2019년 3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호주 태즈마니아 더비에서 EWS 2라운드가 열렸습니다.아래 영상은 코스 사전 답사입니다. EWS 2라운드에서 이사벨 쿠두리에와 마틴 메이스가 우승 왕관을 썼습니다. 태즈마니아 북동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인 더비는, EWS 시마노 엔듀로 태즈매니아 덕분에 연중 가장 큰 파티장 중 한 곳으로 변했습니다. 트랙에 늘어선 수천명의 팬들은 더비의 독특한 트레일 위로 그들의 아이돌이 질주하는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질러댔습니다. 2번째 우승을 향해 달리는 이사벨 쿠두리에 토요일에는 1개의 스테이지에서만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이 스테이지는 퀸즈의 스테이지 중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긴 경주로, 보너스 포인트가 주어졌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쿠두리에 (인텐스 마빅 컬렉티브) 와 메이스 (GT 팩토리 레이싱) 가 승리함으로써 1라운드 우승자로서의 명성을 확인했습니다. 일요일에는 5개의 큰 스테이지들에서 경기들이 치러졌는데, 쿠두리에는 모든 스테이지들에서 절대적 지배를 확인시켜줬습니다. 전체 6개 스테이지들 중 3개의 스테이지를 승리함으로써, 22초로 여유있게 리드하여 시리즈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질 키트너는, 그녀로서는 첫 엔듀로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태즈매니아 출신이며, 아시아-태평양 엔듀로 챔피언인 로웨나 프라이가 3위에 입상했습니다. 다시 한 번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마틴 메이스 메이스는 6개 스테이지 중 4개를 따냈습니다. 케빈 미구엘과 제스 멜라메드 (록키마운틴/레이스페이스 엔듀로 팀)만이 메이스의 싹쓸이를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메이스는 18초 차이로 마지막 스테이지에 참가하여 여유롭게 달리고, 시리즈 리드를 굳혔습니다. 1라운드 로토루아에서 3위에 그쳤던 플로리안 니콜라이 (캐니언 팩토리 레이싱)이 2위에 올랐고, 호주인 코너 피어론 (코나 팩토리 팀)이 그의 고향에서 첫 EWS 포디엄에 3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 시상 아.. 신발에 맥주를 따라마시네요.. 이사벨 선수.. ;;;